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청소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단순히 보기 좋은 청결을 넘어서, 세균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 있는 집에서 꼭 실천해야 할 안전하고 유용한 5가지 청소 전략을 소개합니다.
1. 바닥 청소는 하루 1회 이상 – 기는 아기에게는 필수
아이들은 바닥에서 기어 다니거나 앉아서 노는 시간이 많습니다. 특히 돌 이전의 아기들은 입으로 장난감을 빨거나 손을 자주 입에 가져가므로, 바닥의 청결 상태가 아디의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실천 팁: 물걸레질을 하루 1회 이상, 특히 외출 후 귀가했을 때는 한 번 더 닦아주기를 생활화 합니다.
- 주의할 점: 강한 화학 세제를 피하고 아기용 바닥 전용 세정제나 식초 희석액을 활용해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장난감은 자주 세척하고 살균
장난감은 세균이 모이기 쉬운 곳입니다. 손, 입, 바닥 등 다양한 곳을 거치며 오염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세척이 필요합니다.
- 플라스틱 장난감: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로 주 1회 이상 세척
- 천 재질 인형: 세탁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세탁 또는 햇볕에 건조
- 살균 방법: 햇볕 소독, 전용 살균기, 또는 전자레인지용 살균기 사용
3. 화학 세제 사용 최소화 – 천연 세정제로 대체
아이의 피부는 성인보다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남아 있는 세제 찌꺼기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아기에게 닿아도 안전한 알코올 성분의 소독제도 여러곳에서 쉽게 구할수 있으므로 침구및 용품에 적당량을 소독합니다.
- 대체 재료:
- 식초 + 물 (1:3 비율): 기름때, 찌든 때 제거
- 베이킹소다: 탈취, 연마, 욕실 청소
- 레몬즙: 냄새 제거, 세균 억제
TIP: 향이 있는 천연 에센셜 오일(라벤더, 레몬그라스 등)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방향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4. 실내 공기 정화도 청소의 일부
창문을 자주 열어 자연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특히 겨울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공기청정기나 공기정화 식물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추천 식물: 산세베리아, 스파티필름, 아이비
- 청소 팁: 먼지를 제거한 후 15분 이상 환기하면 실내 세균과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아이 손이 닿는 높이에서 청소하자
아이들은 어른과 시선이나 손 닿는 위치가 다릅니다.
청소할 때는 어른의 눈높이에서가 아니라 아이의 활동 영역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 문 손잡이, 낮은 책상, 바닥 모서리 등은 자주 닦아주는 것이 중요
- 가구 밑이나 틈새는 청소기 노즐이나 먼지제거용 패드를 활용
마무리 – 아이가 건강하게 뛰노는 공간은 '보이지 않는 청결'에서 시작됩니다
눈에 띄는 먼지를 없애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이들이 접하는 모든 공간과 물건을 생각하며 한 걸음 더 들어간 청소 습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엄마, 아빠의 세심한 관리가 아이의 면역력과 생활 안전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아가들이 수시로 입에 넣는 시기에는 바닦에 임어넣어 삼킬만한 것들은 없는지 수시로 확인 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한 전략들을 실천하며 우리 아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집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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