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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후에도 안심! 세균 제거율을 높이는 방법 5가지

눈에 보이는 먼지와 얼룩을 제거했다고 해서 실내 공간이 완전히 깨끗해졌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청소 후에도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가족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균 제거율을 높이기 위한 5가지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세균 제거율을 높이는 방법 5가지


1. 고온 물을 활용한 마무리 세척

청소 후 물걸레질을 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세균 제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인 실내 세균은 약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사멸하기 때문에, 마무리 단계에서 뜨거운 물로 걸레를 헹군 후 바닥을 닦으면 살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세탁실 배수구에도 뜨거운물을 가끔 부워주면 여름철 날파리나 악취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해충박멸 기사님의 꿀팁도 말씀드립니다.

Tip: 전기주전자를 활용해 온수를 준비하고, 고무장갑을 착용해 화상을 예방하세요.


2. 자주 손이 닿는 곳 집중 관리

문손잡이, 전등 스위치, 리모컨, 세면대 수도꼭지 등은 가족 구성원이 자주 만지는 부위로 세균이 쉽게 번식하는 장소입니다. 이 부분은 일상적인 청소 외에도 주기적으로 소독용 티슈나 희석한 소독제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Tip: 소독제를 직접 만들 경우, 70% 농도의 알코올을 물에 희석해 사용하거나 시중에 판매되는 아이들에게도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구매하셔서 외출시등 집안에 뿌려주세요


3. 자연 살균력을 활용한 통풍과 햇볕 노출

세균은 햇빛과 신선한 공기를 싫어합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를 유도하고, 햇빛이 드는 곳에는 세탁물이나 패브릭을 놓아 햇볕 소독을 해보세요. 자외선은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Tip: 햇볕이 가장 강한 시간대(오전 11시~오후 2시)를 활용해보세요.


4. 청소도구 자체의 위생 관리

세균을 제거하려면, 청소도구 자체도 청결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는 걸레, 수세미, 청소 브러시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사용 후 반드시 세척하고 말려 보관해야 합니다.

Tip: 주 1회 정도는 청소 도구를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섞은 온수에 담가 살균하세요.


5. 항균 효과 있는 천연 재료 활용

화학 세제를 자주 쓰기 어렵다면, 천연 재료의 항균 성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초, 베이킹소다, 티트리 오일, 레몬즙 등은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일정한 살균력을 제공합니다.

  • 식초: 악취 제거와 세균 억제
  • 레몬즙: 산 성분으로 곰팡이 억제
  • 티트리 오일: 항균·항바이러스 효과

주의: 표면 재질에 따라 천연 재료가 얼룩을 남길 수 있으니, 먼저 작은 부위에 테스트 후 사용하세요.


마무리 – "청소는 끝났다고 생각한 그때가 시작입니다"

청소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먼지를 없애는 것을 넘어서, 보이지 않는 세균과의 싸움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간단한 실천이지만, 그 효과는 건강과 위생에 큰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오늘부터는 ‘보이는 청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균까지 관리하는 청소’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